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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은 필연적이다.
너의 잠재력을 발휘해 가치 있는 사람이 되려면 희생은 필연적이다.
하지만 이러한 희생을 피하면 너는 뭐든 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아이로만 10년 20년 계속 사는 것이다."
-조던 피터슨 강연 내용-
20 초반에 면접을 본다면 내 잠재력을 평가할 것이다.
하지만 30이 되어 면접을 볼 때 그들은 나의 잠재력에는 관심이 없을 것이다.
"그래서 지금까지 뭘 하셨나요?"
이제는 아이 같던 삶에서 변화해야한다.
변화하려면 무언가를 희생해야한다.
스스로도 알고 있지만 안하고 있었다.
내가 게임을 접어야 한다는 것을
변화를 위해 내가 희생해야 되는 건 게임이다.
게임을 할 때 학창시절때처럼 행복한가? 생각해보면 그렇지 않다.
난 이제는 게임에서 최고가 되고 싶다는 욕망도 없고, 게임의 승패에 큰 영향이 없다는 것을 안다.
그냥 심심하니까, 할 일이 없으니까 한다.
내가 지금 하는 게임에는 만족이 없다.
몇 시간을 해도 부족하고, 내 인생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제는 내가 정말 가슴뛰는 취미
아니면 적당히 마음에 들지만, 적어도 내 인생에 도움이 될 취미가 갖고 싶다.
그게 뭔지는 아직 잘 모른다.
하지만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 취미들이 있을까
그 중에 내가 마음에 드는 취미 하나쯤은 있지 않을까
오늘부터 게임을 접기로 했다.
아마 엄청 심심하겠지
한번 그 심심함을 느껴야겠다.
그것부터 뭐라도 시작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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