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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랑종을 봤다.
같이 본 친구들은 원래 공포영화 잘 보는 애들이었는데
그 친구들도 재밌게 보긴했지만 그렇게 특별히 무서운 편은 아니었던 것 같다.
그렇지만 난 너무 고통스러웠다.
공포영화는 왜 보는걸까
왜 공포감을 돈을 주고 사는걸까
친구들한테 물었다.
그 긴장되는 감정이 재밌다고 한다.
놀이기구를 타는 번지점프를 하는 그런 재미인가?
내가 그런 놀이기구에서도 재미를 못 느껴서 이해를 못하는 걸지도 모르겠다.
난 항상 친구랑 새벽에 자전거를 탈 때도
차도에서 자전거를 타는 친구한테 뭐라고 했었다.
"왜 굳이 거기로 가? 위험하잖아"
오늘도 난 궁금하다.
14000원을 지불할게 아니라
이건 내가 돈을 받아야되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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