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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신입/기록

야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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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월,화,수 야근을 하고 있다.

'대표님과 함께하는 고객분석' 때문이다.

너무 바쁘고, 몸도 피곤하지만

업무보다는 '자기계발'에 가까워서

사실 가끔은 이런 걸로 야근 수당을 받아도 되나? 싶기도하다.

야근을 하면 1.5배라서 돈이 은근히 많이 나갈텐데..

 

그래서 이런 걸로 야근을 해도 되나, 팀장님이나 실장님 눈치가 보였는데

전혀 눈치를 안 주셔서 이제는 결재도 당당하게 올리고 있다.

 

저녁 밥도 먹여주니까 일하는만큼 돈도 고스란히 모이고 음..

벌써 많은 돈을 더 벌었다.

회사가 점점 더 마음에 들고 있다.

 

별 느낌 안들었던 여의도 거리도 밤이 되면 꽤 멋지게 느껴진다.

거리도 쾌적한게, 오늘은 알차게 보냈다는 뿌듯함이 든달까..

야근 체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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