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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신입/기록

양치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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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양치를 하다가 생각했다.

내가 선임의 단점을 찾고 있는게 아닐까?

부끄럽지만 맞는 것 같았다.

나에게 부족한 부분을 배울 생각을 하기보다

내가 더 나은 사람이라고 믿고 싶어서 단점을 찾고 있었다.

예전부터 직장에 들어가면 배울 부분이 많은 멘토를 찾고 좋은 점들을 배우기로 생각했었다.

근데 이게 뭐야, 막상 나는 배울 자세가 안 되있었다.

내 단점을 인정하고 나니 오히려 마음이 편안해졌다.

내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자고 다짐했다.

 

그게 내 아침 생각이었고, 난 오늘 어제보다 훨씬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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